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하게 살고 싶은 행뚜쏭탁입니다.
저희 아이들 하원까지 한 시간이 남았네요.
오늘 제가 집에서 무얼 했는지 저라도 기록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생각에
갑자기 기록을 하고 싶어 져서 이렇게 블로그에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을 씁니다.
아침에 거실육아하는 분의 브이로그를 보다가 저도 문득 예전부터 식탁을 거실에 배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 버튼이 눌려버린 거 있죠.ㅎㅎㅎ
그래서 바로 옮겨보았습니다!

일단 의자부터 옮겨보았어요
저희 집 식탁이 한쪽은 등받이가 있는 벤치의자이고, 반대쪽은 위의 사진처럼 세 개의 의자가 놓여있는데
창가 쪽으로 식탁을 옮겼을 때 벤치를 놓아야 하는지, 의자들을 놓아야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잘 사용하고 있는 chatGPT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같이 의논하면서 배치를 정해보았어요.
원래 식탁배치는 주방 아일랜드 바로 앞에 놓여있었고요.

느낌을 보기 위해 벤치는 그대로 아일랜드 앞에 두고 식탁과 의자들만 먼저 옮겨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 벽에 세워져 있는 것이 저희 집 거실매트인데,
사이즈가 상당히 커요. 거의 저희 거실만하다고 볼 수 있어요. 이걸 제가 간과했다는 사실을 곧 깨닫습니다. 하하.

이어서 벤치의자까지 배치 완료.
아 참고로 식탁밑에 깔려있는 것은 러그 아니고 이불인데요.
저희 시어머니 꿀팁으로 무거운 가구 같은 걸 옮길 때는 밑에 이불을 넣어서 끌면 비교적 적은 힘으로 무거운 가구도 잘 끌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저희 집 거실에 비해 식탁 크기가 너무 클뿐더러
기존 사용하던 거실 매트를 주방 원래 식탁자리에 깔고 싶었는데, 가져와서 펴보니 매트가 조금 더 커서 펼칠 수가 없더라고요.. 좌절ㅎㅎ
저는 원래 기존 식탁자리에는 지금 작은방에 들어가 있는 책장들을 가져와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직접 식탁도 옮겨보고 매트도 깔아보니,
안되는구나 눈으로 보고 깨달았습니다ㅎㅎㅎ
결국, 모두 원위치시켜놓고 일단 점심식사 부랴부랴 준비해서 오전 내내 힘쓴 걸 보상해 주었습니다.






밥 먹는 사진을 왜 이렇게 많이 찍었을까요?ㅎㅎㅎ
이 아줌마는 SNS감성 너무 어렵습니다.. 수평수직도 잘 맞추고 싶고 내가 만든 무생채 비빔밥도 잘 담겼으면 좋겠고..
아무래도 욕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ㅎㅎ

다시 제자리를 찾은 거실매트ㅎㅎㅎ
요즘 거실매트가 저희 아이들의 발 때가 묻어서 그런지 얼룩덜룩해 보여서 로봇청소기로 물걸레질도 시켜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로봇청소기는 드리미 제품인데, 저희 집 매트 4cm 높이도 잘 올라가고 먼지흡입이나 물걸레 청소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세세하게 설정해서 작동시킬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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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 먹고 집을 돌아보면서 또 어디 손 갈데 가 있나 싶어서 보는데, 딱 눈에 들어온 저 행거? 파티션?
파티션이라고 부를게요.


이사오기 전 신혼집에서부터 함께했던 파티션인데요.
이사 와서도 현관 앞에 두고 잘 사용 중인데, 볼 때마다 매트를 누르고 있고, 화장실 앞부분 매트가 자꾸 변색되는 게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파티션 밑에 매트를 빼서 복도 매트를 전체적으로 이동해 보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위의 사진처럼 변했고요!
파티션 물건들 뺀 김에 한번 닦을까 싶어 물티슈로 닦아봤는데...
와 정말 더럽네요😅





그래도 이렇게 한 번씩 가구도 옮겨주고 물건도 다시 재배치하면서 평소 하지 못했던 청소들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오늘의 저의 허튼짓(?)이 헛되지는 않은 거 같다고 스스로 위로를 해봅니다.
아이들 하원시간이 10분 남아서 저는 이만 오늘의 기록을 마무리하고 얼른 준비해서 후다닥 가보겠습니다.
모든 전업맘님들, 워킹맘님들 모두 힘내시고요. 오늘도 정말 정말 각자의 자리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스로 토닥토닥 한번 해주시고요. 그럼 저는 이만 진짜 가보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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